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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톡톡] 해도 되고 안해도 된다는 포경수술...할까 말까?

평상시나 발기 후에 모두 귀두가 노출된 남성은 드물다. 대부분의 귀두는 '포피'라고 불리는 껍질 형태의 피부에 둘러싸여 있다. 포경수술은 귀두를 덮은 포피를 적당량 제거해 감춰진 귀두를 드러내는 수술이다. 포경수술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에 대해 하이닥 비뇨의학과 전문의들이 답했다.



포경수술ㅣ출처: 게티이미지 뱅크q. 포경수술 꼭 해야 할까?포경수술을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발기 전과 후에 모두 귀두가 노출된 자연포경이거나, 귀두 포피가 자연스레 벗겨지는 경우에는 굳이 포경수술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른 나라의 경우에는 포경수술 시행 빈도가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그러나 감돈포경이거나, 염증이 빈번하게 있거나 과다한 포피 분비물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포경수술을 해야 합니다. 포경수술을 했을 때 얻을 수 있는 효과는 성기를 청결히 유지할 수 있는 점입니다. 귀두 포피 내에 하얗게 끼는 구지(smegma)의 만성자극을 피할 수 있으며, 포피 내의 병원균 번식으로 오는 귀두 포피염, 귀두 포피의 유착, 상행성 요로감염과 음경암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그러나 발기 시에 귀두가 노출되는 경우 굳이 포경수술을 받지 않아도 귀두의 청결은 유지되므로 꼭 포경수술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이닥 비뇨의학과 상담의사 이영진 원장(대구코넬비뇨기과의원)q. 감돈포경이란?음경의 포피가 귀두 뒤쪽으로 젖혀진 이후,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는 상태입니다. 대개는 음경 포피의 둘레가 좁아 발생합니다. 좁은 포피륜이 귀두를 졸라 통증이나 붓기, 열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겨 귀두나 음경의 피부가 괴사할 수 있는 비뇨의학과적 응급질환에 속합니다. 이때는 감돈포경정복술 혹은 음경포피륜 절제술 등을 응급으로 시행해 해결해야 합니다.감돈포경이 발생했다면 추후에도 재발할 확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근본적인 치료로 포경수술을 시행해 증상을 완화하고 예방해야 합니다.- 하이닥 비뇨의학과 상담의사 김규현 원장(하이맨비뇨기과의원 원주점)q. 요즘 많이 하는 포경수술 방법과 수술 전후의 통증은?순간적으로 고열을 발생시키는 레이저로 포피를 절개하는 슬리브 포경수술이 많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포피 안쪽의 조직은 최대한 보존하고 피부만 최대한 얇게 박리해 포피를 제거하는 방식입니다. 조직과 혈관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기에, 출혈과 염증, 통증을 줄이고, 회복 기간도 줄여주는 장점이 있습니다.수술은 부분마취로 진행되며,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음경이나 그 주위에 마취주사를 놓을 때 통증이 있지만, 수술 중에는 통증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수술 이후 일주일 정도는 걷는 것이 불편할 수 있고, 일주일 정도 지나면 상처가 아물어 샤워할 수 있습니다. 샤워 후에는 물기를 잘 닦아내고 상처 부위에 연고를 발라줍니다.- 하이닥 비뇨의학과 상담의사 서주완 원장(골드만비뇨기과의원 강남점)q. 포경수술 후 운동은 언제부터 가능할까?환자의 회복 기간에 따라 다르나 일반적으로 포경수술 이후 과도한 음주나 성관계, 자위행위, 그리고 활동이 많은 운동 등은 약 4주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기나 통증, 지연성 출혈, 상처 부위 벌어짐 등을 예방하기 위함입니다.- 하이닥 비뇨의학과 상담의사 김규현 원장(하이맨비뇨기과의원 원주점)* 이 기사는 하이닥 전문가의 답변을 재구성했습니다.도움말 = 하이닥 상담의사 이영진 원장(대구코넬비뇨기과의원 비뇨의학과 전문의), 하이닥 상담의사 김규현 원장(하이맨비뇨기과의원 원주점 비뇨의학과 전문의), 하이닥 상담의사 서주완 원장(골드만비뇨기과의원 강남점 비뇨의학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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