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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 안 닦으면 돌 생겨요…‘배꼽 제석’이란?

평소에 아무리 꼼꼼하게 씻는다고 해도 미처 신경 쓰지 못하는 부위가 있게 마련이다. 대표적으로는 배꼽이 있다. 배꼽은 닦아내는 것이 아니라고 하여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람의 배꼽에는 평균 67종의 박테리아가 서식하고 있는 데다가 움푹 들어가 있고 주름진 구조 특성상 각질과 피지가 끼기 쉽다.

배꼽에 낀 때는 건강에 큰 지장을 주지 않지만 방치 시 냄새가 나기 쉽고 박테리아에 감염될 경우 진물이 나는 등 불편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드물게 배꼽 속에 딱딱한 돌 같은 물질인 ‘제석’이 관찰되기도 한다.

배꼽



배꼽 제석이란?
배꼽 제석은 각질과 피지 등 분비물이 쌓여 만들어진 덩어리다. 수년에 걸쳐 커진 형태로 흑갈색의 결석과 같은 생김새로 나타나는데 대부분 무통성으로 증상이 거의 없다. 하지만 이차적인 세균감염이나 궤양 발생으로 통증이 있다면 치료가 필요하다.

체모가 굵거나 긴 경우, 울로 된 옷을 선호하는 사람들이라면 배꼽 때가 더 잘 생기는 편으로 배꼽 제석의 발생 가능성도 커진다. 체모는 옷의 섬유 조각이나 주변 각질을 모으는 역할을 하므로 배꼽 위생에 더 신경 써야 한다.

배꼽 제석 제거법
배꼽 제석을 단순 이물질이라고 생각해서 집에서 제거하려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 비위생적인 도구나 손을 이용해 적출을 시도할 경우 이차 감염으로 인해 피부염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배꼽제석이 있다고 해서 꼭 제거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적출해야 하는 경우는 배꼽에 감염이 일어나 진물이 나오거나 통증이 생겼을 때다. 이때는 의료진을 찾아 적출하는 것이 권장되며 적출 후에는 증상에 따라 항생제나 부신피질호르몬제가 처방될 수 있다.

배꼽을 청결하게 관리하는 법
- 일주일에 한 번씩은 소독용 알코올을 묻힌 면봉으로 배꼽 내부를 부드럽게 문질러 닦아준다. 알코올이 남아 있으면 배꼽 내부가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마른 면봉으로 한 번 더 닦아 잔여 알코올을 제거한다
- 샤워 후에는 마른 면봉으로 배꼽 내부를 닦는다
- 바디로션 사용 시 배꼽 언저리는 피해 바르도록 한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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