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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점이 많아요"…피부에 점과 잡티가 생기는 원인은? [증상백과]

점과 잡티

기미, 주근깨, 점, 잡티, 모반처럼 피부에 생기는 색소 질환은 보통 자외선에 과다 노출되는 외부 환경이나 호르몬 변화, 유전적인 원인으로 발생한다.피부를 칙칙하게 만들고, 거울을 볼 때마다 스트레스를 주는 점이나 잡티는 자연적으로 치유되기 어렵고 오래 방치할수록 깊게 생기거나 때로는 얼굴 전체에 퍼질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거나 심해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렇다면 점과 잡티의 원인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점과 잡티의 원인1. 피부에 점이 생겼어요. 없던 점이 생길 수 있나요?“점 (모반)”점은 태어나면서부터 가지고 있기도 하고 후천적으로 생기기도 한다. 점은 태어나면서부터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기도 하고 어린이에서 청소년기로 갈수록 조금씩 더 생겨나 보통 30세 정도에는 누구나 10~20개의 점을 갖게 된다.점은 멜라닌세포가 증식해서 만들어지며 몸의 어디에나 생길 수 있다. 편평하거나 약간 볼록하고, 옅은 갈색에서 짙은 갈색까지 다양하며 크기는 대개 1cm 미만이고 털이 나 있을 수도 있다. 호르몬 변화가 큰 사춘기나 임신 중에는 자연스럽게 점의 변화가 생길 수 있지만 드물게는 피부암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점의 크기가 갑자기 커지거나 큰 변화가 있을 때는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점에 관한 진료는 피부과에서 받을 수 있다.2. 햇볕을 쬐었더니 얼굴, 손등, 가슴에 작고 둥근 옅은 점들이 생겼어요.“주근깨”햇빛에 노출된 피부의 멜라닌 색소 합성이 증가하면 주근깨가 생길 수 있다. 주근깨는 햇빛에 노출된 피부에 주로 나타나는 황갈색의 작고 둥근 색소 반점으로 뺨이나 팔 윗부분, 앞가슴, 등 위쪽 등에 생긴다.흑인이나 동양인보다는 백인에게 흔하게 생기며 5세 이후에 나타나 사춘기 전후에 많이 생기지만 나이를 먹으면 저절로 사라지는 경우도 많다. 피부에 흡수되는 자외선의 양과 관계가 있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진해지고 겨울철에는 옅어지기도 한다.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히 바르고 모자, 소매가 긴 옷, 양산 등으로 햇빛에 대한 노출을 줄여 주근깨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주근깨에 관한 진료는 피부과에서 받을 수 있다.3. 여성입니다. 눈 밑에 얼룩덜룩한 갈색 잡티들이 생겼어요.“기미”볼과 눈 밑에 생기는 불규칙한 모양의 갈색 잡티는 기미를 의심할 수 있다. 기미는 호르몬, 강한 햇볕으로 인한 자극, 얼굴 혈관 염증 등 다양한 이유로 생기는 불규칙한 형태의 갈색 점으로 주로 볼과 눈 밑에 넓게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색소 질환 중 가장 많은 질환으로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남성보다 여성에게, 10대보다는 30대 이후에 많이 발생한다. 피임약의 복용이나 임신 기간 중 기미가 생길 수 있으며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는 폐경기에는 기미가 사라지기도 한다.혈관성 기미는 붉게 나타나는 특징이 있으며 표피 아래의 혈관과 염증을 동시에 진행하는 등 더 정교하고 꼼꼼한 치료가 필요하다.기미에 관한 진료는 피부과에서 받을 수 있다.4. 나이가 들면서 얼굴에 튀어나온 검은 잡티들이 생겼어요.“검버섯”나이가 들면서 생긴 작고 검은 잡티는 검버섯을 의심할 수 있다. 검버섯은 주로 노화로 인해 발생하며 각질 형성세포가 표피에 증식한 상태로 레이저 치료로 제거할 수 있다. 검버섯은 색이 옅은 것부터 돌출된 모양까지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옅은 색의 검버섯은 피부 속까지 깊게 자리하여 치료가 어렵지만 반대로 돌출되어 있거나, 색상이 진하고 뚜렷한 검버섯은 레이저 치료 등을 통해 제거가 가능하다.검버섯은 종류와 생겨나는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각각의 치료 방법이나 레이저 시술이 조금씩 다르며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 검버섯에 관한 진료는 피부과에서 받을 수 있다.5. 그 밖의 원인점이나 잡티가 생기는 원인은 그 밖에도 매우 다양한데 피부 색소침착이나 오타모반, 편평사마귀, 드물지만 피부암이나 흑색종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다.◇ 점과 잡티, 위험할 때는?피부 색소 질환은 비교적 쉽게 치료와 제거가 가능하지만 피부암의 경우 단순한 점으로 오해해 방치하고 있다가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피부암은 유전적인 요인도 있지만, 자외선의 영향이 크기 때문에 평소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여 피부에 자외선이 과도하게 흡수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점의 색이 얼룩덜룩하거나 이상하게 변하거나 비대칭적으로 크기가 커지는 변화가 있거나 손, 발바닥, 손톱, 발톱에 점이 생겼을 때는 병원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도움말 = 김영롱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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